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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영부인으로는 처음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가 심리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혐의 재판을 이같이 배당했습니다.
해당 재판부는 건진 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씨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사건도 맡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 씨를 지난달 29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돈을 대는 '전주'로 참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은 또 김 씨가 명태균 씨로부터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58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 받고,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도 판단했습니다.
김 씨는 2022년 전 씨를 통해 통일교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고가 목걸이와 명품 가방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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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김 씨를 지난달 29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돈을 대는 '전주'로 참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은 또 김 씨가 명태균 씨로부터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58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 받고,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도 판단했습니다.
김 씨는 2022년 전 씨를 통해 통일교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고가 목걸이와 명품 가방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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