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소녀, 일냈다!" 국무총리 극찬, 대박 발명... 돌리고 돌리고 박고 빼!

"거제 소녀, 일냈다!" 국무총리 극찬, 대박 발명... 돌리고 돌리고 박고 빼!

2025.08.29. 오후 12: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8월 29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장윤진 학생 (거제상동초등학교 6학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특허청과 함께하는 독특허지 기특허지 시간입니다. 요새 캠핑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텐트를 피칭하다 보면 팩을 박고 뽑는 게 힘들다거나,
팩에 걸려 넘어졌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박고 뽑을 수 있는 팩이 없을까?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실제 발명으로 연결시킨 초등학생이 있습니다. 올해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국무총리상 수상자인데요. 거제상동초등학교 6학년 장윤진 학생,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윤진 학생(이하 장윤진): 안녕하세요. 저는 거제 상동초등학교 6학년 6반 장윤진입니다.

◆박귀빈: 네, 반갑습니다. 6학년 6반이군요. 거제도에서 언제 왔어요?

◇장윤진: 어제 와서 숙소에서 하룻밤 자고 왔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지금 학교 개학 안 했나요? 언제 개학이에요?

◇장윤진: 이번 월요일에 개학했습니다.

◆박귀빈: 선생님께서도 많이 응원해 주셨을 것 같은데 무엇보다 지금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학생 발명 전시회에서 국무총리상 받으셨는데요, 축하드립니다. 어떤 발명품으로 받으신 거예요?

◇장윤진: 제 발명품은 ‘돌리고 돌리고 쉽게 받고 뽑을 수 있는 둥근 머리 회전팩’ 입니다. 팩을 박을 때 머리 부분이 넓어서 조금 더 쉽게 박을 수 있고요. 그 보조장치를 팩에다 끼워서 돌려서 뽑기 때문에 구멍에 해서 돌려서 뽑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뽑아낼 수 있습니다.

◆박귀빈: 기존에 이런 게 없었나요?

◇장윤진: 네, 기존의 팩은 머리 부분이 길쭉한 모양이어서 타격점도 좁아서 잘 박히지도 않고 그다음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도 많았는데 제 발명품의 경우에는 머리 부분이 둥근 모양이어서 걸려 넘어져 다치는 경우도 줄어들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박귀빈: 그리고 보조를 끼워서 쉽게 돌릴 수 있는 게 있나요? 기존에는 없었던 거예요?

◇장윤진: 원래는 힘을 주어서 이렇게 뽑아낸다든지....

◆박귀빈: 기존에 있던 것들은 사람 힘으로 해서 써야 되는 거예요? 우리 나사 돌릴 때 드라이버 있잖아요. 얼마나 편하게 돌립니까. 근데 가끔 이렇게 손가락으로 없을 때 하면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그거를 만들었군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렸어요?

◇장윤진: 제가 가족들과 캠핑을 자주 가는데 어느 날 부모님을 도와서 텐트를 설치하다가 이 텐트 설치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거예요. 그래 가지고 요즘은 혼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이런 발명품이 있으면 좋겠다 해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박귀빈: 부모님이랑 캠핑 가서 아이디어를 떠올렸는데 그럼 어렸을 때부터 캠핑을 자주 갔나 봐요? 이 아이디어를 떠올린 게 몇 살 때예요?

◇장윤진: 떠올린 거 자체는 작년 가을쯤인가 얼마 안 된 것 같습니다.

◆박귀빈: 그런데 바로 1년도 안 돼서 발명품을 만들어서 상까지 받은 거네요. 정말 대단해요.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지금 들어오시면요, 보이는 라디오로 보실 수 있고 지금 우리 장윤진 학생이 만든 이 발명품의 사용 방법 장윤진 학생이 직접 그린 것 같아요. 그 사용 방법도 저희가 사진으로 올려놨습니다. 발명 과정에서 기억 남는 일도 되게 많았을 것 같아요?

◇장윤진: 제가 팅커캐드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이걸 모델링해서 3D 프린터로 출력을 해놨는데 컴퓨터에서 딱 모델링한 것과는 다르게 수치가 조금 맞지 않아서 보조 장치랑 팩이 딱 맞지 않는 경우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번 시도하니까 결국은 이렇게 만들어져서 처음에 구상한 아이디어보다 더 나은 발명품이 만들어진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박귀빈: ‘돌리고 돌리고 쉽게 박고 뺄 수 있는 둥근 머리 회전팩’, 텐트 칠 때 아주 굉장히 유용한 발명품을 만들었어요. 그러면 작년에 한 1년 전쯤에 이번 발명품은 아이디어를 내서 실제 발명을 한 건데 원래 발명에 관심이 많았어요?

◇장윤진: 네, 원래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그리거나 아니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뭔가를 만들어 보는 걸 좋아했는데 얼마 전에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발명 클래스를 듣게 되어서 무언가 만들고 사람들이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발명의 매력을 느끼게 되어서 저번에는 학교 선생님과 다른 발명대회도 나가보고 거제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여러 선생님들께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즐거운 발명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영재군요, 발명 클래스에서 원래부터 발명을 좋아했고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발명 클래스도 다니고 지금 실제로 연구도 하고 발명도 하는 거네요, 그러면? 이거 말고 또 지금 발명하고 있는 게 있어요?

◇장윤진: 아직 완성이 안 돼서 자세히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은데 아이스티를 좋아하는 사촌 동생들, 사촌 오빠를 위해서 좀 더 음료를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발명품을 구상하고 팅커캐드에서 모델링도 해보고 있습니다.

◆박귀빈: 너무 멋진 우리 발명가께서 나오셨는데요. 발명을 해 보니까 이거는 진짜 너무 좋은데 발명의 장점이 뭔 것 같아요? 발명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 그렇다면 내가 발명가로서 가진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장윤진: 일단은 뭔가 주변의 사물들을 관찰하는 걸 좋아해서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고 그다음에 아이디어가 나올 때는 이렇게 발명 일지에다가

◆박귀빈: 발명 일지 가지고 왔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보이는 라디오로 봐 주세요. 발명일지가 너무 두꺼워요. 여러분 너무 두껍고 여기 안에 그림 발명에 대한 이런 거 보여줘도 돼요? 일지 쫙 써 있어요. 작품 설명서 이런 거 대단합니다. 원래가 관찰하는 걸 좋아했고 되게 꼼꼼하고 그런가 봐요. 뭔가 만들어내는 거를 이걸 되게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아마 그 친구들이나 후배들 중에서도 같은 클래식 다닌 친구들도 있을 것 같고 그분 그 친구들도 발명을 꿈꿀 거 아니에요? 근데 내가 실제 발명을 해서 상까지 받은 사람 입장으로서 조언 한 말씀해 주세요.

◇장윤진: 일단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기록하고 그다음에 틈틈이 아이디어들을 구체화하면서 이거를 어떻게 하면 좋겠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이번에 발명품 이 상 받은 거 있잖아요. 국무총리상 같은 경우는 보통 보면 평소에 이런 분들이 너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라고 하면서 인사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혹시 특별히 너무나 감사한 분 있으세요?

◇장윤진: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발명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고 제가 구체화 시킬 때 잘 풀리지 않을 때 도와주셨던 선생님이 계신데요. 거제교육청 영재교육원 이수광 선생님이십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박귀빈: 이수광 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 방송 보고 있는 친구들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뿌듯해할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도 한마디 해 주세요.

◇장윤진: 거제 상동초등학교 6학년 6반 친구들, 그리고 풍물부 금쪽이들 항상 고마워!

◆박귀빈: 정말 부지런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우리 친구인데요. 앞으로 목표 있어요? 끝으로 목표 한번 들어볼게요.

◇장윤진: 제가 2학년이던 때 크리스마스 날에 유튜브 생방송으로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이 발사되는 순간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제가 어른이 돼서 크면 꼭 저것보다 더 좋은 우주 만경을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는데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좋아하는 과학 책들도 많이 읽고 이렇게 즐거운 발명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박귀빈: 앞으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보다 훨씬 더 성능이 좋고 훨씬 더 큰 이 망원경을 우주 망원경을 우리 장유진 학생이 만들어 줄 거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장윤진 학생이었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