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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경제적 가치가 없는 골프용품 거래 코인을 만든 뒤 투자자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50대 남성 A 씨를 포함해 운영진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6개월 동안 피해자 129명에게서 해외 골프회원권을 지급하고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코인 투자를 유인해 5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골프용품 거래사업에 사용한다는 명목으로 코인을 만들어 해외 거래소에 상장했는데, 가격은 우리 돈 1.4원 정도로 경제적 가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코인 가격이 100원가량에 불과하지만, 가치가 5천 원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속였고, 코인 수천만 원어치를 구매하면 해외 골프장 회원권을 준다며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은닉한 범죄수익을 추적하는 동시에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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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코인 가격이 100원가량에 불과하지만, 가치가 5천 원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속였고, 코인 수천만 원어치를 구매하면 해외 골프장 회원권을 준다며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은닉한 범죄수익을 추적하는 동시에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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