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나토 목걸이·명품 시계' 관련자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 '나토 목걸이·명품 시계' 관련자 압수수색

2025.08.28.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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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품 수수 의혹에 연루된 서희건설 회장 사위와 사업가에 대한 강제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8일)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주거지와 서성빈 드론돔 대표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건네며 맏사위인 박 전 실장 취업을 청탁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또 서성빈 대표가 고가의 시계를 김 씨에게 전달하고 그 대가로 로봇개 사업 등에서 특혜를 받았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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