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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2일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피해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게시하고 금전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10대 운영자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텔레그램에 '수용소'라는 단체대화방을 운영하면서 피해자들의 나이, 얼굴, 직업, 학력 등 개인 신상과 관련한 내용을 무단으로 게시한 뒤 이를 삭제하려면 코인 등 금전을 보내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70여 명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는데, 실제 코인을 보내는 등 금전적인 피해를 본 경우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제보'라는 형식으로 피해자들의 정보를 전달받아 범행했다며, 제보자에 더해 대화방을 공동 운영한 공범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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