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덕수 구속영장 기각..."법적 평가 다툴 여지 있어"

[앵커]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구치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구속영장이 기각됐고요.

한 전 총리 서울구치소에서 나오는 모습입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내란우두머리 방조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혐의는 총 6가지였는데 서울중앙지법은 기각을 결정했습니다.

많은 기자들이 한 전 총리를 취재하기 위해서 몰려들고 있고요.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급하게...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차 안으로 탑승했습니다.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들어서 지금 보시는 것처럼 많은 질문을 쏟아냈는데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차량에 옮겨 탔습니다.

사실 오늘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국무총리로서는 구속의 갈림길에 놓여 있었는데 오늘 법원이 기각했고.

지금 바로 구치소에서 나와서 본인의 차량에 올라타는 모습까지 보셨습니다.

법원에서는 사실관계에 대해서 법적 평가 관련해서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수사절차에서의 피의자 출석 상황, 진술 태도 등을 종합하면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도 보기 어렵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이 기각됐고 대기하고 있던 서울구치소에서 나와서 자신의 차량을 타고 귀가하는 모습까지 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