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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생 부모들이 지체장애 학생들의 교육권을 위해 특수학교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등 장애학생 학부모들은 오늘(27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성동구에 특수공립학교인 성진학교 신설을 지체 없이 승인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재 서울 7개 자치구에만 특수학교가 있고 동북권에는 노원구 한 곳뿐이라 많은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하는 등 교육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정치인과 주민들이 해당 부지에 일반고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은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하는 기본 원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서울시의회가 심의를 미루려 한다면 묵과하지 않겠다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심의가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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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 정치인과 주민들이 해당 부지에 일반고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은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하는 기본 원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서울시의회가 심의를 미루려 한다면 묵과하지 않겠다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심의가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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