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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교 청탁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오늘 김건희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권 의원은 조사에 앞서 반드시 무죄를 받아내겠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앵커]
권성동 의원이 특검에 출석했죠?
[기자]
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오전 9시 5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 측에서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조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권성동 / 국민의힘 소속 의원 : 특검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저는 결백합니다. 그렇기에 당당합니다. 가서 있는 그대로 다 진술하고 반드시 무죄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특검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통일교 교인들이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 대거 입당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는데요,
통일교 전 간부 윤영호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이 문자에서 권성동 의원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오늘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로 예정됐던 김건희 씨 조사는 내일로 미뤄졌죠?
[기자]
네, 어제 김 씨 측은 건강이 좋지 않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유서에는 28일에는 출석할 수 있다는 취지가 담겼는데, 이에 특검은 김 씨에게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이 모레 김 씨를 구속 기소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만큼, 내일은 기소 전 마지막 조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제는 건진법사 청탁 의혹 전반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는데, 내일은 앞서 마치지 못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조사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앵커]
오늘 건진법사 전성배 씨 조사도 있죠?
[기자]
네, 특검은 오늘 오후 2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재소환합니다.
그제 구속 후 첫 조사에서 전 씨는 진술거부권을 쓰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권성동 의원이 첫 조사를 받는 가운데, 전 씨가 통일교와 국민의힘 측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와 관련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집사 게이트' 수사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IMS모빌리티 대표 조 모 씨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신홍
영상편집: 안홍현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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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청탁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오늘 김건희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권 의원은 조사에 앞서 반드시 무죄를 받아내겠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앵커]
권성동 의원이 특검에 출석했죠?
[기자]
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오전 9시 5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 측에서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조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권성동 / 국민의힘 소속 의원 : 특검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저는 결백합니다. 그렇기에 당당합니다. 가서 있는 그대로 다 진술하고 반드시 무죄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특검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통일교 교인들이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 대거 입당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는데요,
통일교 전 간부 윤영호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이 문자에서 권성동 의원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오늘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로 예정됐던 김건희 씨 조사는 내일로 미뤄졌죠?
[기자]
네, 어제 김 씨 측은 건강이 좋지 않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유서에는 28일에는 출석할 수 있다는 취지가 담겼는데, 이에 특검은 김 씨에게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이 모레 김 씨를 구속 기소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만큼, 내일은 기소 전 마지막 조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제는 건진법사 청탁 의혹 전반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는데, 내일은 앞서 마치지 못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조사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앵커]
오늘 건진법사 전성배 씨 조사도 있죠?
[기자]
네, 특검은 오늘 오후 2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재소환합니다.
그제 구속 후 첫 조사에서 전 씨는 진술거부권을 쓰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권성동 의원이 첫 조사를 받는 가운데, 전 씨가 통일교와 국민의힘 측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와 관련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집사 게이트' 수사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IMS모빌리티 대표 조 모 씨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신홍
영상편집: 안홍현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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