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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농기구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8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5일) 아침 서울 문래동 아파트 단지에서 농기구를 주워 60대 경비원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 씨는 경비원이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워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구속 송치할 방침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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