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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경찰서는 도검을 차고 공원을 돌아다닌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4일) 저녁 8시 40분쯤 파주시 공릉천 공원에서 칼을 찬 행인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10시쯤 공원에 있던 A 씨를 검거했습니다.
당시 A 씨는 손잡이와 날을 합쳐 길이 1m쯤 되는 도검을 허리에 차고 있었는데, 휘두를 경우 사람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태였는데도 경찰에 등록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시비를 걸까 봐 몸을 보호하려고 칼을 가지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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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경찰에 시비를 걸까 봐 몸을 보호하려고 칼을 가지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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