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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충남 천안의 한 산책로,
온몸 곳곳에서 피를 흘리고 헐떡이며 누워있는 개가 보입니다.
전기자전거에 목줄이 매달린 채 달리기를 수 킬로미터, 주민들이 달려들어 제지하자 그제야 50대 견주 A씨는 끔찍한 행위를 멈췄습니다.
구조 당시 개는 탈진 상태로 동물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요.
수의사는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내놨습니다.
SNS에서는 “산책로가 피범벅이 될 정도였다”, “다른 개를 학대한 것도 여러 번 봤다” 등의 목격자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견주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가 살이 쪄 운동을 시킨 것”이라고 학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제보 사진 등을 토대로 추가 학대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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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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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당시 개는 탈진 상태로 동물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요.
수의사는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내놨습니다.
SNS에서는 “산책로가 피범벅이 될 정도였다”, “다른 개를 학대한 것도 여러 번 봤다” 등의 목격자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견주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가 살이 쪄 운동을 시킨 것”이라고 학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제보 사진 등을 토대로 추가 학대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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