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 3차 참고인 소환 조사

채 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 3차 참고인 소환 조사

2025.08.25.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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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초동조사를 이끌었던 박정훈 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불렀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오늘(25일) 오전 10시부터 박 대령에 대한 3차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 대령 측은 특검에 출석하며 오늘은 직권남용 혐의 사건과 관련해 기존에 진행한 수사와 진술 등의 일치 부분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재작년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초동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한 뒤,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구체적인 시간과 순서를 다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박 대령을 두 차례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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