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멋쟁해병' 송호종 참고인 2차 조사

채 상병 특검, '멋쟁해병' 송호종 참고인 2차 조사

2025.08.25.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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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와 관련해 '멋쟁해병' 단체 대화방 참여자이자 전직 대통령 경호처 출신 송호종 씨를 다시 불렀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오늘(25일) 오전 9시부터 송 씨를 참고인으로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 씨는 특검에 출석하며 단체 대화방에서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대화가 있었느냔 취재진 질문에 진실을 규명하는데 성실히 답하러 왔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임 전 사단장과 찍은 사진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선 집에 초대해서 위로 식사를 한 번 한 거라며 그게 무슨 죄가 되느냐고 답했습니다.

앞서 송 씨는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임 전 사단장을 만난 적 있느냔 질의에 "없다"고 답했지만,

이후 송 씨가 임 전 사단장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함께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국회 위증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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