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막바지 바캉스...시원함에 짜릿함까지

놀이공원 막바지 바캉스...시원함에 짜릿함까지

2025.08.24.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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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 휴가철이 끝나가는 시점이지만 폭염은 여전한데요.

늦은 휴가를 시원한 곳에서 보내려는 시민들이 도심 속 놀이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리포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네, 경기도 용인 놀이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막바지 바캉스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늦은 휴가, 이른바 '늦캉스'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하루 종일 붐비고 있습니다.

광장에서는 물총을 활용한 대형 워터 퍼포먼스는 물론이고요.

더운 날씨에도 짜릿한 놀이기구를 타려는 대기 행렬은 줄어들 줄 모릅니다.

주말인 오늘, 이곳에서는 환호성과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 무대의 시원한 물줄기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고요.

아이들은 눈을 휘둥그레 뜬 채 물줄기를 따라 달려가고,

어른들도 아이처럼 환호하며 여름의 열기를 식히고 있습니다.

공연만큼이나 다양한 놀이기구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늘 높이 치솟는 롤러코스터에선 짜릿한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지고요.

아이들 손을 꼭 잡은 부모들은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손에 든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며 공원을 거닐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공원은 또 다른 얼굴로 변신합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빛나는 퍼레이드가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 예정입니다.

어느덧 계절의 시계가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더위는 여전한데요.

오늘만큼은 시원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용인 놀이공원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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