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조사...내일도 소환

내란특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조사...내일도 소환

2025.08.23.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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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관련 내란과 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다시 불러 계엄 관여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노 전 사령관을 제3 자 내란방조 혐의 등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예비역 신분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수시로 소통하며 비상계엄을 기획·모의한 핵심 인물입니다.

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노 전 사령관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의 명분을 위해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려 했는지 등 본인 소유임을 인정한 수첩의 메모 내용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구치소에 수감 중인 노 전 사령관은 내일(24일)도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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