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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 뒤 세 번째 조사가 시작 4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특검은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21일) 오후 5시 30분쯤,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6시 24분 조서 열람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앞서 정례 브리핑에서, 김 씨가 조사 시작부터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사 내용은 통일교와 '건진 법사' 전성배 씨의 청탁 의혹에 국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김 씨에 대해 모레 오전 10시 재소환 통보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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