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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를 주요 인물들에게 전달했다'는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최근 임 전 비서관을 조사하며 이 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임 전 비서관이 '격노'를 전달했다고 지목한 이들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 4명입니다.
임 전 비서관은 지난달 25일 특검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의 격노 사실을 김 전 사령관에게 전달한 것 같다고도 진술한 거로 전해지는데, 이보다 한 발 나아간 진술을 확보한 셈입니다.
최근 군 검찰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특검은 수사외압 의혹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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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전 비서관은 지난달 25일 특검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의 격노 사실을 김 전 사령관에게 전달한 것 같다고도 진술한 거로 전해지는데, 이보다 한 발 나아간 진술을 확보한 셈입니다.
최근 군 검찰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특검은 수사외압 의혹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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