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건희, 구속 뒤 3차 소환...특검 사무실 도착

[앵커]
김건희 씨가 구속 이후 세 번째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광화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현장 화면 보겠습니다.

김건희 씨가 타고 있는 법무부 호송차가 지금 특검 사무실로 들어오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김건희 씨 오늘 구속된 이후 세 번째 특검 소환 조사고요.

지난 12일 구속됐고 14일과 18일 각각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초 특검은 어제 소환을 통보했지만 김건희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고요.

특검은 오늘로 날짜를 바꿔서 다시 통보를 했습니다.

김건희 씨에 대한 조사는 오늘 오후 2시로 예정이 돼 있는데 조사 시간보다 조금 많이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구속 이후 앞서 이루어진 두 차례 조사에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그리고 명태균 게이트 관련 신문을 받았는데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건강 문제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원래 어제로 출석을 통보받았지만 자필로 사유서를 내면서 한 차례 미뤄졌고요.

오늘 오전에도 대면 진료를 받았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김건희 씨가 타고 있는 법무부 호송차가 특검 사무실로 들어오는 모습 계속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김 씨 조사에서도 전성배 씨와 통일교의 현안 청탁 의혹에 대한 신문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고요.

구속 이후에 이루어진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도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그리고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관련 신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오늘 전성배 씨와 통일교 관련 청탁 신문이 주를 이룰 예정인데요.

오늘은 김 씨가 진술을 할지 아니면 계속해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할지 이 부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들어오는 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