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국내 첫 민영교도소 이감 [앵커리포트]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국내 첫 민영교도소 이감 [앵커리포트]

2025.08.20.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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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뉴스입니다.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징역을 살고 있는 가수죠.

김호중 씨가 최근 민영교도소로 옮겨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화면 보겠습니다.

지난해 5월 김 씨가 사고를 낸 CCTV 화면인데요.

왼쪽에서 김 씨 차량이 달려오더니 반대편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술을 마셨고, 도주했고, 매니저에게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결국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습니다.

당시엔 서울구치소에 있었는데, 최근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형자 번호 대신 이름을 불러주고 자율 배식과 다양한 교화활동 등 다른 교도소보다 상대적으로 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아무나 갈 수도 없는 곳인데요.

형기 7년 이하에 남은 형기가 1년 이상이고, 전과 2범 이하만 가능한데, 마약, 조직폭력사범은 못 들어갑니다.

김 씨의 출소는 내년 말로, 당분간 이곳에서 복역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지웅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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