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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재외 한인 문학의 방향성과 한글 교육을 포함한 공공외교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최용주)는 어제(19일) 제12회 포럼을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과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정사무엘 한국문화진흥협회장 등 전 세계 한글학교 관계자와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덕룡 이사장은 축사에서 차세대 동포가 한국어를 모르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없다며, 말과 글을 아는 것이 정체성의 출발점임을 강조했습니다.
김종회 황순원문학촌 촌장은 기조강연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은 국적이나 언어가 아니라 작품 속에 담긴 정체성과 문화적 요소로 평가해야 한다며 새로운 문학 개념의 정립을 제안했습니다.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은 지난해 7월부터 매달 발표회를 열고, 국내외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교육과 모국과의 연결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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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이사장은 축사에서 차세대 동포가 한국어를 모르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없다며, 말과 글을 아는 것이 정체성의 출발점임을 강조했습니다.
김종회 황순원문학촌 촌장은 기조강연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은 국적이나 언어가 아니라 작품 속에 담긴 정체성과 문화적 요소로 평가해야 한다며 새로운 문학 개념의 정립을 제안했습니다.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은 지난해 7월부터 매달 발표회를 열고, 국내외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교육과 모국과의 연결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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