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후진적 사고 또 발생...강력히 책임 물을 것"

노동장관 "후진적 사고 또 발생...강력히 책임 물을 것"

2025.08.19. 오후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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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19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노동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고원인 규명과 함께 철저한 수사·감독을 지시했습니다.

김 장관은, 일어나서는 안 될 후진적 사고가 또 발생했다며 각종 산업안전 의무 위반이 밝혀질 경우 강력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곧바로 구성했으며, 국토교통부와 수사전담팀을 꾸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구조물 안전점검 업체가 코레일과 계약한 모든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특별근로감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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