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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곡을 놓고 프로축구 대구FC 팬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반발하고 있는데요.
노래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시청자분들이 듣기에도 같은 멜로디죠.
이 노래를 먼저 쓴 건 대구FC인데요.
2018년 우승한 뒤 유럽 축구 리버풀FC 응원가로 널리 쓰이는 멜로디에 가사를 붙여 응원곡을 써왔는데요.
이후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같은 멜로디에 다른 가사를 붙여 올해 집회에서 부른 겁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측은 대구FC에서 사용하는 멜로디라서 대구 집회에서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구FC 팬들은 스포츠와 정치가 분리돼야 하는데 다른 목적으로 불리고 있어 불쾌하다는 입장입니다. 들어보시죠.
[유왕석 / 대구FC 서포터즈 그라지예 회장 (출처: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걱정이 되는 부분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딱 들었을 때 ‘이거 대구FC 응원가네', ‘수원삼성 응원가네' 할 텐데, 그게 아닌 사람들은 축구장에 왔을 때 이 노래가 들렸다, 그러면 ‘이거 윤 어게인 아닌가?]
YTN 정지웅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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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우승한 뒤 유럽 축구 리버풀FC 응원가로 널리 쓰이는 멜로디에 가사를 붙여 응원곡을 써왔는데요.
이후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같은 멜로디에 다른 가사를 붙여 올해 집회에서 부른 겁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측은 대구FC에서 사용하는 멜로디라서 대구 집회에서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구FC 팬들은 스포츠와 정치가 분리돼야 하는데 다른 목적으로 불리고 있어 불쾌하다는 입장입니다. 들어보시죠.
[유왕석 / 대구FC 서포터즈 그라지예 회장 (출처: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걱정이 되는 부분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딱 들었을 때 ‘이거 대구FC 응원가네', ‘수원삼성 응원가네' 할 텐데, 그게 아닌 사람들은 축구장에 왔을 때 이 노래가 들렸다, 그러면 ‘이거 윤 어게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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