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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어제(18일) 흉기를 들고 친누나가 사는 집을 찾아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인천 계양구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테이프로 흉기를 손에 감은 채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갈등을 겪던 누나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흉기를 챙겨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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