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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국가 중요시설인 인천항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인천항 입주업체 직원인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쯤 인천항 3문 보안초소에서 보안공사 소속 특수경비원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해 출입증 없이 들어가려다 제지당하자 범행한 거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CCTV와 피해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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