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관저 이전 의혹' 감사원 2차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 '관저 이전 의혹' 감사원 2차 압수수색

2025.08.19.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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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특검은 오늘(1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감사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첫 압수수색에서 받지 못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 2022년 10월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확인해달라며 국민감사를 청구했는데, 감사원이 윗선 개입 여부를 파악하지 않으면서 부실 감사 논란이 일었고 결국 지난 2월 재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다만, 이번 압수수색은 감사원이 봐주기 감사를 했는지 수사하기 위한 차원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3일,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을 비롯해 인테리어 업체와 업체 대표 주거지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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