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증거 인멸·도주 우려로 구속 영장 발부
김예성, 영장실질심사 출석…취재진 질문 묵묵부답
김건희 특검, ’33억 횡령’ 김예성 구속영장 청구
특검, 김예성 신병 확보로 수사 탄력 전망
김예성, 영장실질심사 출석…취재진 질문 묵묵부답
김건희 특검, ’33억 횡령’ 김예성 구속영장 청구
특검, 김예성 신병 확보로 수사 탄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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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특검은 김건희 씨와의 연관성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사 게이트' 핵심 김예성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김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우려가 있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김 씨는 취재진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예성 / 김건희 '집사' : (대가성 투자 의혹은 어떤 입장이신가요?) …. (33억8천만 원 횡령 안 하셨을까요?) ….]
김건희 특검팀은 앞서 회삿돈 3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를 받고 차명으로 돈을 챙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거액 투자 배경에 김건희 씨가 있다는 게 특검의 의심입니다.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특검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김 씨는 여권 만료 하루 전인 지난 12일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일 김 씨는 특검에 출석하면서, 자신은 부정한 일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예성 / 김건희 일가 '집사'(지난 12일) : 저는 무고하고 떳떳하며 어떠한 부정이나 불법적인 일에 관여한 바가 없습니다.]
특검이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인 김예성 씨 신병을 확보하면서 수사에는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인데, 김건희 씨와의 연결 고리를 찾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기자 : 이규
영상편집 : 이자은
YTN 김이영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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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특검은 김건희 씨와의 연관성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사 게이트' 핵심 김예성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김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우려가 있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김 씨는 취재진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김예성 / 김건희 '집사' : (대가성 투자 의혹은 어떤 입장이신가요?) …. (33억8천만 원 횡령 안 하셨을까요?) ….]
김건희 특검팀은 앞서 회삿돈 3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를 받고 차명으로 돈을 챙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거액 투자 배경에 김건희 씨가 있다는 게 특검의 의심입니다.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특검 소환에 응하지 않았던 김 씨는 여권 만료 하루 전인 지난 12일 귀국해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일 김 씨는 특검에 출석하면서, 자신은 부정한 일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예성 / 김건희 일가 '집사'(지난 12일) : 저는 무고하고 떳떳하며 어떠한 부정이나 불법적인 일에 관여한 바가 없습니다.]
특검이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인 김예성 씨 신병을 확보하면서 수사에는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인데, 김건희 씨와의 연결 고리를 찾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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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이영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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