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국민의힘 압수수색, 전체 명부 확인 안 해도 가능"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어제(13일) 한 차례 시도했다 중단한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과 관련해, 전체 당원 명부를 확인하지 않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정례브리핑에서, 기술적으로 프로그램만 돌리면 500만 명의 당원을 전부 확인하지 않아도 통일교 신도 명단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국민의힘 측에도 충분히 설명했지만, 잘 이해를 못 했는지 다른 이유에선지 압수수색에 합의까진 이르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