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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에 이틀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밤사이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제(13일) 오후 5시부터 오늘(14일) 새벽 6시 반까지 폭우 관련 112신고가 46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차로 침수 신고는 10건, 나무 쓰러짐 신고가 7건 등으로 심각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도로 침수 우려가 있는 의정부 중랑천 둔치주차장과 일산 대화교 토끼굴 등 26곳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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