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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침수된 도로를 서행하는 가운데, 창문 너머로 도로에서 물기둥이 치솟아 오르는 게 보입니다.
오늘 낮 12시쯤 서울 평창동입니다.
폭우로 도로 위 맨홀 뚜껑이 사라지고 물이 역류하는 모습입니다.
운전 중이던 제보자는 도로가 들썩이는 것 같았고, 바퀴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 불안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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