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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2일) 구속된 김건희 씨가 오늘(13일) 수용번호 4398번을 받고 서울남부구치소에 정식 입소했습니다.
오늘 오전 수용동에서 정밀 신체검사를 받은 김 씨는 사복 대신 수용복으로 갈아입으며 정식 입소 절차를 밟았습니다.
김 씨는 수용 번호를 받고 머그샷 촬영까지 마친 뒤 서울남부구치소에 있는 독거실에 수용됐습니다.
당초 김 씨는 영장이 발부되면 배우자인 윤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에 수용될 예정이었지만, 구치소 측 요청으로 특검이 유치 장소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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