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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에버랜드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특공대가 현장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13일) 오전 대전출입국관리소에 "에버랜드에 다량의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경찰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 낮 12시쯤부터 기동순찰대, 경찰 특공대 등 경찰관들을 투입해 에버랜드에 대한 폭발물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에버랜드 신규 입장객에 대해서는 진입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팩스에 일본어가 함께 적혀있어 경찰은 지난 2023년 여름부터 이어진 일본발 협박 메일 사건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수사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맡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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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재 에버랜드 신규 입장객에 대해서는 진입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팩스에 일본어가 함께 적혀있어 경찰은 지난 2023년 여름부터 이어진 일본발 협박 메일 사건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수사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맡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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