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가평 실종자 수색 23일 만에 종료...전원 발견"

소방 "가평 실종자 수색 23일 만에 종료...전원 발견"

2025.08.11. 오후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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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본부는 지난달 20일 경기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자 수색을 오늘(1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 9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 한 구의 신원이 덕현리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돼 23일 동안 이어진 수색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경기 북부지역에서만 8명이 사망했고, 천8백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와 이재민 130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지금까지 인력 만여 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면서 도로와 통신 복구작업도 지원했습니다.

소방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끝에 실종자 전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피해 회복 단계까지 현장 안전과 주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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