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영장심사 D-1...특검, 최측근 이종호 구속 후 첫 조사

김건희 영장심사 D-1...특검, 최측근 이종호 구속 후 첫 조사

2025.08.11.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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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하루 앞두고 민중기 특검팀이 김 여사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이 전 대표를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 씨에게 재판 청탁을 해주겠다며 8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 전 대표를 세 차례 불러 조사했는데, 지난 5일 구속된 이후로는 첫 조사입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 인물로, 주가조작 의혹 공범이자 김 여사의 계좌관리인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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