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내란 특검이 오늘(11일) 계엄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합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 아침 8시부터 조 의원을 상대로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표결 방해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계엄해제 요구안 의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특검은 지난달 30일 계엄 당시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을 조사한 데 이어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도 조사하며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의 방해가 있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게도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지만, 안 의원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며 응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 선포 당일 밤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 그리고 나경원 의원과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통해 의원들이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하도록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내란 특검은 오늘 아침 8시부터 조 의원을 상대로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표결 방해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계엄해제 요구안 의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특검은 지난달 30일 계엄 당시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을 조사한 데 이어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도 조사하며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의 방해가 있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게도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지만, 안 의원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며 응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 선포 당일 밤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 그리고 나경원 의원과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통해 의원들이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하도록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