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체조경기장 폭발물 설치 신고...관객 300여 명 대피

올림픽체조경기장 폭발물 설치 신고...관객 300여 명 대피

2025.08.10.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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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2시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콘서트 관객 등 3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후 시설물을 관리하는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인력 70여 명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 4시 공연이 예정됐던 그룹 더보이즈의 소속사 측은 일정이 부득이하게 연기됐다면서 정확한 시간을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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