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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비서실장을 소환합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의 비서실장 정 모 씨에게 내일(8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통일교 시설을 압수 수색하며 영장에 정 씨를 피의자로 적시하기도 했습니다.
정 씨는 통일교 측이 지난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청탁 내용에는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과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전 씨와 접촉해 목걸이 등을 건넨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은 모든 일은 한 총재 등 교단 윗선의 허가를 받아 이뤄졌다고 주장해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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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통일교 측이 지난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청탁 내용에는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과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전 씨와 접촉해 목걸이 등을 건넨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은 모든 일은 한 총재 등 교단 윗선의 허가를 받아 이뤄졌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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