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측 "특검 일방수사...체포영장 집행은 망신주기"

윤 측 "특검 일방수사...체포영장 집행은 망신주기"

2025.08.07.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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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김건희 특검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두고 '망신주기'라며 반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오늘(7일) 입장문을 내고, 특검이 물리력을 행사해 윤 전 대통령을 강제로 인치한다면 특검의 목적이 조사가 아니라 망신주기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리인단은 3개 특검이 이미 정해진 결론에 따라 일방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윤 전 대통령 측의 어떠한 주장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조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 경우 수사기관은 피의자의 기존 진술을 토대로 기소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리인단은 체포영장이 발부됐더라도 윤 전 대통령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하면 영장을 집행해서는 안 된다며 적법절차의 원칙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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