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들이받아 운전자 숨지게 한 버스 기사 입건

오토바이 들이받아 운전자 숨지게 한 버스 기사 입건

2025.08.06.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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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경찰서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시내버스 기사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5일) 10시 20분쯤 군포시 당동 편도 4차선 도로 4차로에서 시내버스를 몰던 중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40대 남성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오토바이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정류장에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정류장 바로 앞 골목길에서 나와 우회전하는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에게서 음주나 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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