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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또 등장해 경찰 특공대가 수색을 벌였습니다.
게시자는 20대 남성으로, 경남 하동에서 경찰에 검거됐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서현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젯밤 11시 15분입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위협 사건'을 다룬 유튜브 영상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다만 해당 댓글에는 정확히 언제, 어느 지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 새벽부터 서울 명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영등포와 강남, 경기도 용인, 스타필드 하남점 등 여러 지점에 경찰 특공대를 투입했습니다.
경찰은 전국 지점 13곳을 수색할 방침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오전 8시 40분쯤 게시자를 특정해 검거하면서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폭발물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댓글 게시자는 경남 하동에서 검거됐죠?
[기자]
네, 경찰은 폭파 협박 댓글을 단 20대 남성을 특정해 경남 하동에서 검거했습니다.
게시자인 남성은 무직으로, "장난으로 댓글을 달았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는데요.
경찰은 해당 글을 올린 중학생을 제주에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협박글을 올리는 행위는 공중협박죄에 해당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도 이틀 동안 손해가 최소 수억 원대로 예상된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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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또 등장해 경찰 특공대가 수색을 벌였습니다.
게시자는 20대 남성으로, 경남 하동에서 경찰에 검거됐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서현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젯밤 11시 15분입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위협 사건'을 다룬 유튜브 영상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다만 해당 댓글에는 정확히 언제, 어느 지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 새벽부터 서울 명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영등포와 강남, 경기도 용인, 스타필드 하남점 등 여러 지점에 경찰 특공대를 투입했습니다.
경찰은 전국 지점 13곳을 수색할 방침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오전 8시 40분쯤 게시자를 특정해 검거하면서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폭발물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댓글 게시자는 경남 하동에서 검거됐죠?
[기자]
네, 경찰은 폭파 협박 댓글을 단 20대 남성을 특정해 경남 하동에서 검거했습니다.
게시자인 남성은 무직으로, "장난으로 댓글을 달았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는데요.
경찰은 해당 글을 올린 중학생을 제주에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협박글을 올리는 행위는 공중협박죄에 해당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도 이틀 동안 손해가 최소 수억 원대로 예상된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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