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전직 영부인 첫 ’포토라인’…짧게 발언
취재진 추가 질문에 "죄송하다"…의혹 묻자 ’침묵’
김건희, 특검 ’압박’에 소환 응해…첫 공개 사과
윤 전 대통령,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입장 안 밝혀
취재진 추가 질문에 "죄송하다"…의혹 묻자 ’침묵’
김건희, 특검 ’압박’에 소환 응해…첫 공개 사과
윤 전 대통령,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입장 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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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공개 소환된 김건희 여사는 전직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 피의자로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자신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첫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 들어선 김 여사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미리 준비한 짤막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건희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국민에게 더 할 말이 없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이 쏟아졌지만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명품 목걸이 수수, 도이치 주가 조작 등 이어진 질문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김건희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 (명품 목걸이와 명품 백은 왜 받으신 겁니까?) ……. (도이치 주가조작 미리 알고 계셨습니까?) …….]
앞서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태균 의혹' 등 수사 과정에서 검찰 소환 통보를 번번이 거부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이어받은 특검팀이 '체포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압박해오자 결국 소환 조사에 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연루된 여러 의혹과 관련해 처음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여러 차례 재판에 출석하고 특검에도 불려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단 한 번도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YTN 김태원입니다.
영상기자 : 강영관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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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공개 소환된 김건희 여사는 전직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 피의자로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자신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첫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 들어선 김 여사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미리 준비한 짤막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건희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국민에게 더 할 말이 없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이 쏟아졌지만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명품 목걸이 수수, 도이치 주가 조작 등 이어진 질문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김건희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 (명품 목걸이와 명품 백은 왜 받으신 겁니까?) ……. (도이치 주가조작 미리 알고 계셨습니까?) …….]
앞서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태균 의혹' 등 수사 과정에서 검찰 소환 통보를 번번이 거부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이어받은 특검팀이 '체포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압박해오자 결국 소환 조사에 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연루된 여러 의혹과 관련해 처음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여러 차례 재판에 출석하고 특검에도 불려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단 한 번도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YTN 김태원입니다.
영상기자 : 강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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