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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연관된 기업, 도이치모터스에 수협이 수백억 원대의 대출을 내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부당 거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실은 재작년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가 담보와 지급 보증도 없이 도이치모터스와 그 자회사 등에 막대한 신용대출을 해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대표직을 내려놓았던 시기라며, 김 여사를 통해 대가성 대출이 오고 간 건지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신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앞서 수협은 도이치모터스와 자회사에 재작년부터 648억 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실행했습니다.
지난해에만 453억 원을 빌려줬는데, 이는 도이치모터스 차입금 678억 원 가운데 3분의 2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수협 측은 영업점에서 재무 안전성 등을 평가해 대출을 내준 거라며 경영진의 불법 지시 등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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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만 453억 원을 빌려줬는데, 이는 도이치모터스 차입금 678억 원 가운데 3분의 2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수협 측은 영업점에서 재무 안전성 등을 평가해 대출을 내준 거라며 경영진의 불법 지시 등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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