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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회계 담당 직원이자 공천개입 의혹의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의 선거자금 횡령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특검팀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일 년 동안 대선 관련 여론조사 수십 건을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제공하고, 그 대가로 지난 2022년 보궐선거 공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김 전 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김상민 전 검사가 김 전 의원 지역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과정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 씨는 지난 2월 김 여사가 지난해 2월 김 전 의원에게 전화해 창원 의창에 김 전 검사가 당선되도록 지원하면 장관이나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의원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모레(6일) 소환 예정인 김 여사를 상대로도 공천개입 의혹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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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의원은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회계 담당 직원이자 공천개입 의혹의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의 선거자금 횡령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특검팀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일 년 동안 대선 관련 여론조사 수십 건을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제공하고, 그 대가로 지난 2022년 보궐선거 공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김 전 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김상민 전 검사가 김 전 의원 지역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과정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 씨는 지난 2월 김 여사가 지난해 2월 김 전 의원에게 전화해 창원 의창에 김 전 검사가 당선되도록 지원하면 장관이나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의원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모레(6일) 소환 예정인 김 여사를 상대로도 공천개입 의혹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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