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극한 호우'...1,400여 명 대피

남부지방 ''극한 호우'...1,400여 명 대피

2025.08.04. 오전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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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주민 1천4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호우로 4개 시·도, 13개 시·군·구에서 1,044세대 1,415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에서 1,307명이 대피했고 부산 29명, 충남 64명, 전남 15명이 대피했습니다.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행안부는 광주·전남·전북·울산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어젯밤 11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YTN 김승재 (sj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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