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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시점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을 선임하고 공식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만수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인을 선임했다고요?
[기자]
네,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사와 관련해서는, 최근까지도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최근 김홍일, 배보윤 변호사가 김건희 특검팀에 변호인 선임계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홍일 변호사는 특히 그동안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수사의 변호인단에서 좌장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별 검사팀 수사에 공식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조만간 있을 2차 체포영장 집행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럼 체포영장은 언제쯤 재집행할까요?
[기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기한은 오는 7일까지입니다.
그러니까 이 기간 안에 다시 체포영장을 집행하면 되는데요,
김건희 특별검사팀, 아직 구체적인 체포영장 집행 시기를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는 6일 김 여사 소환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주 초, 그러니까 내일이나 모레쯤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란 관측이 높지만, 고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앞서 물리력을 써서라도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
윤 전 대통령 대응에 따라 다시 한 번 충돌이나 대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윤 전 대통령 측이 이제 선임계를 내고 대응에 나서고 있는 만큼 체포영장 유효기간을 연장해 집행 시기와 방식 등을 충분히 고려할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하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힘써줬다는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만수입니다.
YTN 이만수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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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시점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을 선임하고 공식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만수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인을 선임했다고요?
[기자]
네,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사와 관련해서는, 최근까지도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최근 김홍일, 배보윤 변호사가 김건희 특검팀에 변호인 선임계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홍일 변호사는 특히 그동안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수사의 변호인단에서 좌장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별 검사팀 수사에 공식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조만간 있을 2차 체포영장 집행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럼 체포영장은 언제쯤 재집행할까요?
[기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기한은 오는 7일까지입니다.
그러니까 이 기간 안에 다시 체포영장을 집행하면 되는데요,
김건희 특별검사팀, 아직 구체적인 체포영장 집행 시기를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는 6일 김 여사 소환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주 초, 그러니까 내일이나 모레쯤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란 관측이 높지만, 고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앞서 물리력을 써서라도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
윤 전 대통령 대응에 따라 다시 한 번 충돌이나 대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윤 전 대통령 측이 이제 선임계를 내고 대응에 나서고 있는 만큼 체포영장 유효기간을 연장해 집행 시기와 방식 등을 충분히 고려할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하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힘써줬다는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만수입니다.
YTN 이만수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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