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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하고 위협하는 사례가 최근 3년 사이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의료 방해 신고는 모두 801건 발생해 2021년 585건보다 37% 늘어났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까지 응급실 내 의료행위 방해 신고는 모두 306건이 접수됐습니다.
지난해 신고를 사유별로 보면 응급의료 의료진에 대한 폭언·폭설이 5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진에 대한 물리적 폭행도 123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응급실에서의 폭력적 행위는 대체로 술에 취한 이들이 벌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신고 사례 중 가해자가 술에 취한 경우는 444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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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의 폭력적 행위는 대체로 술에 취한 이들이 벌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신고 사례 중 가해자가 술에 취한 경우는 444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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