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특검 재출석 명태균 "권성동 '공천 발언', 많이들 듣고 연락해 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
제 개인적인 그런 부분들은 지금 재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재판정에서 다 가려질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성실히 특검에서 조사하고 수사하는 부분을 협조할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한테 물어보십니다.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강남구청장은 아십니까? 김상민은 아십니까?

신천지는 어떻게 됩니까? 2022년 5월 14일날 서울시장 오세훈 시장의 출정식 때 거기에 권성동 의원이 아마 참석을 합니다. 그러면서 강남구청
장 조성명 씨한테 내가 너 공천 줬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신 분들이 아마 그날 참석하신 분들이 많이 저한테 연락을 주시고 말씀하신 기억이 납니다. 사실관계를 파악해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김상민 검사는 제가 알기로 서정욱 변호사가 추천한 것으로 국민의힘의 모 국회의원한테 제가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천지 관련된 것은 제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하고 친밀한 관계였는데 실질적인 그것은 제가 알기로는 홍준표입니다. 저는 특검에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혹을 모두 말하고 사실대로 얘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기자]
권성동 의원 방금 말씀 주신 것 특검에 말씀하셨습니까?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
저는 특검에서 물어보는 말만 답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건 특검한테 가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기자]
향후 그 부분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
저는 모든 것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것은 제 개인적인 것을 대변하거나 어떤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 특검은 국민의 많은 세금과 그다음에 많은 인력들이 투입이 되고 어떤 특정 기간 안에 밝혀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들이 갖고 있는 의혹을 풀어줘야 될 책임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사적인 제 입장보다는 공적인 입장에서 이 특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것을 사실대로 제가 알고 있는 부분들을 낱낱이 밝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것은 제가 말씀드리면 특검에서 물어보면 그때 소상히 밝히겠습니다.

[기자]
어제 조사에서 윤상현 의원 진술...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
아니요. 어제는 제가 충분히 말씀드렸고, 오늘 아침에는 제 입장을 지금 기자분들, 국민들한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다음에 어제 있었던 여러 가지 부분들이나 이런 부분들은 우리 변호인들이 옆에서 변호를 조력했기 때문에 우리 남 변호사, 여 변호사가 말씀을 올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기자]
윤상현 의원 측은 김영선 공천 관련해서 본인이 권한 행사한 게 없다라는 입장인데 그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