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온열질환자 107명 발생...사망자 2명 늘어

어제 온열질환자 107명 발생...사망자 2명 늘어

2025.07.31. 오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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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제(30일) 하루 107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새로 보고됐습니다.

질병관리청 감시체계 자료를 보면 어제 하루 전국 응급실 5백여 곳에서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으로 모두 107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이 가운데 2명은 숨진 거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5월 15일 이후 온열질환 누적 환자는 2,884명을 기록해 지난해의 2.6배에 달했고, 누적 추정 사망자 역시 16명으로 작년보다 11명 많이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가장 더울 때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되도록 야외활동과 운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그늘을 찾아다니며 물을 자주 마시라고 권고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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