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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6일째 이어진 가운데 어제(29일) 126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새로 보고됐습니다.
질병관리청 감시체계 자료를 보면 어제 하루 전국 응급실 5백여 곳에서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으로 모두 126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중 인천에서 90대 여성이 열사병 등 증상으로 숨졌습니다.
지난 5월 15일 이후 온열질환 누적 환자는 2,768명을 기록해 지난해의 2.6배에 달했고, 누적 추정 사망자 역시 13명으로 작년보다 9명 많이 발생했습니다.
또 환자 10명 중 8명(79.9%)은 논밭이나 작업장 등 야외에서 온열질환에 걸렸습니다.
보건당국은 가장 더울 때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되도록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그늘을 찾아다니면서 물을 자주 마시라고 권고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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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환자 10명 중 8명(79.9%)은 논밭이나 작업장 등 야외에서 온열질환에 걸렸습니다.
보건당국은 가장 더울 때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되도록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그늘을 찾아다니면서 물을 자주 마시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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