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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란 특검은 심문 준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오늘(30일) 브리핑에서 이상민 전 장관의 영장 실질심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심문 당일에는 범죄사실 소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특히 증거인멸 우려와 범죄의 중대성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전 장관의 구속 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국무위원들에 대한 수사는 각자의 행위에 따라서 진행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 지시를 받아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하는 등 계엄을 공모하고, 또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나와 단전·단수를 지시한 적 없다며 위증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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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특검보는 특히 증거인멸 우려와 범죄의 중대성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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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 지시를 받아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하는 등 계엄을 공모하고, 또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나와 단전·단수를 지시한 적 없다며 위증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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