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신임 서울고검장 "과거 돌아보며 반성...형사부·공판부 정상화돼야"

구자현 신임 서울고검장 "과거 돌아보며 반성...형사부·공판부 정상화돼야"

2025.07.29.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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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신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이 '검찰개혁' 촉구 여론과 관련해 겸손하게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고검장은 오늘(29일) 열린 취임식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수사 적체로 민생사건을 담당하는 형사부와 재판을 맡는 공판부의 과부하가 심각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를 입은 사람의 어려움에 충분히 귀를 기울이고, 기소된 피고인은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을 받도록 형사부와 공판부가 정상화되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검찰의 모습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관심과 냉소가 상황을 가장 어렵게 만든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내부 구성원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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